최양환 부영주택 대표 “창원 '마린애시앙', 영남권 대표 단지될 것”

입력 2019-12-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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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300가구 규모…후분양 공급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중앙광장 전경.  (부영주택)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중앙광장 전경. (부영주택)

최양환 부영주택 사장이 창원 월영 '마린애시앙'에 대해 영남권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것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부영주택은 11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마린애시앙 분양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양환 사장은 "마린애시앙의 품질만큼은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전국적인 아파트"라며 "경남 창원 지역의 부동산 시장 침체가 마린애시앙 분양을 기점으로 달라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경남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입주민들에게도 휴양 단지, 힐링할 수 있는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린애시앙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전국 최초로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라는 점이다. 부영의 완판 전략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이에 대해 부영주택 관계자는 "후분양이기 때문에 주거시설과 편의시설을 둘러보고 계약할 수 있으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며 "아직 분양률을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창원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만큼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올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 등 총 4300가구 규모이다.

분양가는 3.3㎡당 800만~860여만 원으로 책정됐다. 분양가 중 50%만 납부해도 입주가 가능하다. 잔금 50%는 2년에 걸쳐 분할 납부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부용초교와 병설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앞에는 해운중학교가 위치하고 마산가포고, 경남대도 인접하다.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등을 통해 주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남부시외버스터미널, 합포도서관, 영화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강의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이 단지는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 접수에 돌입한다. 다음달 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같은달 13일부터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선착순 계약은 16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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