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김태진, 몸무게 49kg…생계 힘들어진 이유 “멤버의 불미스러운 일”

입력 2019-12-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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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편애중계' 방송캡처)
(출처=MBC '편애중계' 방송캡처)

기타리스트 김태진의 몸무게가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편애중계’의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 구르기 대회’에서는 김태진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태진은 연남동 옥탑방에서의 일상과 함께 키 175에 49.5.kg의 몸무게를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육안으로 봐도 마른 몸에 많은 이들이 그의 생계를 걱정하기도 했다.

김태진은 1996년 그룹 ‘내 귀에 도청장치’로 데뷔한 기타리스트였지만 최근 팀이 활동을 중단하며 레슨으로 생계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활동 중단의 이유로는 같은 팀 멤버의 불미스러운 사건이었다.

김태진과 함께 ‘내귀에 도청장치’를 비롯해 ‘연남동 덤앤더머’로 활동했던 황의준은 2018년 술자리에서 여성 음악가를 성희롱한 혐의로 활동을 중단했다.

김태진은 “저의 이번 생은 마이너스이다. 기타리스트인데 소속팀이 없다. 몸무게도 마이너스고 금전, 재물도 마이너스다”라며 ‘이생망 대회’에 나온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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