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내년 업황 하락세 불가피 ‘목표가↓’ - 신영증권

입력 2019-12-1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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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6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2020년 실적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렸다. 목표주가는 기존 31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지연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4분기 영업이익은 1690억 원으로 1개월 컨센서스 2460억 원을 밑돌 전망"이라며 "4분기 비수기로 주요 제품인 PE-납사의 4분기 평균 마진은 톤당 340달러로 전분기 대비 23% 하락했고, PP-납사 마진은 450달러로 9%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산 NCC 110만 톤 설비의 한 달간 진행된 정기보수로 약 12%의 전체 물량 감소가 예상되며, PTA제품의 PIA제품 설비 전환으로 약 100억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마진 하락 속에 물량 감소의 이중고를 겪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 연구원은 "아시아 NCC업체들은 중국의 대규모 NCC 투자에 따른 공급 압박으로 2020년 업황 하락세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업사이드 제한으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제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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