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는?…북한 배경 드라마에 '관심↑'

입력 2019-12-16 16:23 수정 2019-12-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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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 캡처)
(출처=tvN 방송 캡처)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첫 방송 만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회가 방영됐다.

'사랑의 불시착'은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이, 패러글라이딩 중 돌풍에 휩쓸리는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가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극비' 로맨스다.

특히 북한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실제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에도 궁금증을 쏟아졌다.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는 강원도 횡성 묵계리의 유휴지, 충주, 제주도 등으로 알려졌다. 충주 앙성 비내섬과 탄금호 무지개길 등도 노출됐다. 평양역 배경은 몽골에서 촬영을 했다. DMZ(비무장지대)는 일반인이 쉽게 갈 수 없는 곳으로, 좀 더 판타지스럽게 만들기 위해 제주도에서 촬영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 스위스에서도 해외 로케 촬영이 이뤄졌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되며 총 16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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