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 내년 충주공장 증설…EU GMP 추진

입력 2019-12-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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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팜비오 충주 EU GMP 제2공장 전경 (사진제공=한국팜비오)
▲한국팜비오 충주 EU GMP 제2공장 전경 (사진제공=한국팜비오)

한국팜비오가 사세 확장에 따른 품목 및 생산량 증가로 충주공장 제조라인을 증설한다.

한국팜비오는 150억 원을 투자해 내년 말까지 내용 액제 생산 공사를 마치고 신청 서류 준비 및 밸리데이션을 완료해 2021년 충주공장의 유럽연합(EU) GMP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주사제 시설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신제품의 도입과 수출까지 더해지는 3년 후의 매출 목표는 1500억 원이다.

충주공장 증설은 개발을 맡고 있는 최기환 한국팜비오 부사장과, 개발, 마케팅 및 공장을 맡고 있는 박홍진 한국팜비오 부사장이 총괄해 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승인까지 진두 지휘할 계획이다. 박홍진 부사장은 200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GMP 승인을 받은 실무 경력자다. 회사는 EU GMP 준비부터 승인까지 함께 할 공장 각 분야의 전문가도 모집하고 있다.

한국팜비오는 2016년 총 290억 원을 투자해 EU GMP 수준의 충주 제 2공장을 부지면적 3만5351㎡, 건축연면적 6451㎡에 총 3층 규모로 준공했다. 개량신약 및 라이센싱 제품 위주로 구성된 개발 중심 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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