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정전…수백억 피해 예상

입력 2019-12-31 2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화성캠퍼스 EUV 라인 전경. (사진제공=삼성전자)
▲화성캠퍼스 EUV 라인 전경. (사진제공=삼성전자)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삼성전자 사업장에 정전이 발생해 일부 반도체 생산라인이 가동 중단됐다. 약 2분간의 정전으로 수백억원대의 피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재 생산라인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정전 사고는 화성 변전소 송전 케이블이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완전히 복구되려면 2∼3일가량 소요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일부의 생산 차질을 빚게 됐으나, 피해 규모는 크지 않이라고 회사는 봤다.

앞서 지난해에는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사업장에서 약 30분간 정전사고가 발생해 500억 원 수준의 피해가 있었다. 이번 정전은 2분 정도여서 피해 규모는 작년보다 적은 300억∼4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82,000
    • +1.89%
    • 이더리움
    • 4,296,000
    • +5.27%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7.85%
    • 리플
    • 725
    • +1.26%
    • 솔라나
    • 239,300
    • +5.98%
    • 에이다
    • 669
    • +4.04%
    • 이오스
    • 1,137
    • +2.25%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51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00
    • +4.84%
    • 체인링크
    • 22,410
    • +3.08%
    • 샌드박스
    • 620
    • +3.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