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2020년 드라마 제작 편수 확대 효과 기대-NH투자

입력 2020-01-0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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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가 제작한 드라마 보좌관2  (사진제공=JTBC)
▲ NEW가 제작한 드라마 보좌관2 (사진제공=JTBC)

NH투자증권은 2일 NEW에 대해 자체 드라마 제작편수가 확대하면서 드라마 사업부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현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NEW는 ‘태양의 후예’, ‘뷰티 인사이드’, 시즌제 드라마로 안착한 ‘보좌관’이 모두 시청률 5% 이상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하며 드라마 제작사로서의 능력을 입증했다”며 “2020년 전년 대비 다량의 드라마 제작으로 드라마 사업부는 4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전사 실적 턴어라운드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자회사인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앤뉴가 250억 원 CPS를 발행했는데, 이를 통해 작가 확보와 드라마 제작에 필요한 자금이 조달됐다는 평이다. 내년 상반기부터 5편의 작품이 다양한 채널로 방영될 예정이며 자체 제작 드라마는 국내외 OTT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부가 판권 판매로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또 이 연구원은 “지난 3년간 영화 흥행 실패로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실적 부진했지만 지난 연말 개봉한 ‘시동’이 손익분기점인 250만 명을 넘기며 2020년 영화 흥행 기대감을 반영 중”이라며 “올해 5편 이상 개봉 예정이며, 검증된 IP와 흥행배우를 활용한 작품인 ‘반도(부산행2)’와 ‘인질’의 실적 기여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이 전망한 NEW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6% 늘어난 1943억 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91억 원이다. 그는 “제작편수 확대에 따른 드라마 사업부의 이익 증가, 흥행 영화

의 개봉은 전사 실적 턴어라운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비교기업 키이스트, 팬엔터테인먼트의 2020년 예상 평균 PER 39배 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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