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020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경제계ㆍ정부 인사 등 700여 명 모여

입력 2020-01-06 14: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6일 전국·업종별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기업 단체, 정부·국회 등 각계 주요인사 700여 명을 초청해 ‘2020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정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김상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이종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관련 기관장들과 중소기업 유관단체장,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노동계를 대표해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도 함께하며 노사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역시 많은 변화와 불확실성이 우리 경제를 시험대에 오르게 할 것”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전통제조업의 근간인 협동조합 활성화 △속도감 있는 기업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중소기업인들이 올해를 전망하는 사자성어로 ‘어둠속에서 손을 더듬어 찾는다’는 뜻을 가진 암중모색(暗中摸索)을 선택했다”며 “중소기업이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2020년도 중기부 정책 방향에 관해 발표했다.

박 장관은 “지난해 일본 수출 규제 등 우리 경제에 큰 어려움이 많았지만, 잘 극복했고, 올해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우리 경제 향후 100년을 결정하는 중요한 해로 중소기업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이 연결된 힘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선도자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05,000
    • +0.74%
    • 이더리움
    • 4,314,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2.79%
    • 리플
    • 724
    • +0%
    • 솔라나
    • 239,700
    • +3.14%
    • 에이다
    • 665
    • +0%
    • 이오스
    • 1,126
    • -0.71%
    • 트론
    • 171
    • -1.16%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00
    • +3.55%
    • 체인링크
    • 22,700
    • +2.9%
    • 샌드박스
    • 617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