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부장 정책' 현장 소통 강화…지역 설명회 추진

입력 2020-01-07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월 15회 지역 순회 설명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소재·부품·장비 정책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숭실대학교에서 '2020년 정부 연구개발(R&D) 부처 합동 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2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지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7월 22일부터 운영 중인 민관합동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가 맡는다.

센터는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된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파악된 수급 애로는 원스톱으로 해결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기업의 원활한 소재부품 수급을 위해 특별연장근로 승인, 화학 인허가 패스트트랙(Fast Track) 등 기업의 생산시설 확보, 국산화 노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업 재고물량 확보 및 국산화를 위한 시설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긴급경영안정자금과 만기연장‧신규대출 등 유동성 공급을 돕고 있다.

보세구역내 저장기간 연장, 24시간 상시 통관지원체제 가동 등 재고확충 지원 등을 통한 물량확보 지원뿐만 아니라, 수입 대체처 정보도 제공 중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개정된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의 주요 내용 등 소부장 관련 정부 지원책에 대한 찾아가는 설명회, 기업방문, 상담회 등 지속 추진해 현장과의 소통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00,000
    • +2.51%
    • 이더리움
    • 4,173,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620,500
    • +1.72%
    • 리플
    • 706
    • -0.7%
    • 솔라나
    • 203,500
    • -0.34%
    • 에이다
    • 630
    • +2.11%
    • 이오스
    • 1,098
    • -0.36%
    • 트론
    • 177
    • -1.12%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0%
    • 체인링크
    • 19,040
    • +1.28%
    • 샌드박스
    • 594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