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두산그룹과 '5G 모빌리티' 협력"

입력 2020-01-09 10:51 수정 2020-01-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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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과 두산 문홍성 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0’에서 5G와 모빌리티 시대 양사 시너지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이(가운데) ‘CES 2020’ 사우스홀(south Hall)에 위치한 두산 공동관을 방문, 모빌리티 이노베이션(Mobility Innovation)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과 두산 문홍성 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0’에서 5G와 모빌리티 시대 양사 시너지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이(가운데) ‘CES 2020’ 사우스홀(south Hall)에 위치한 두산 공동관을 방문, 모빌리티 이노베이션(Mobility Innovation)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두산그룹, 두산인프라코어와 '5G 모빌리티'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참가해 두산 문홍성 사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하 부회장과 문 사장은 5G와 모빌리티 분야에서 양사 시너지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 부회장은 ‘CES 2020’ 사우스홀에 위치한 두산 공동관을 방문, 모빌리티 이노베이션 전시물을 살펴보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또한 두산인프라코어와도 5G 기반 모빌리티 사업 협력에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8년 5월 두산인프라코어와 5G 기반의 무인 자율작업이 가능한 건설기계 기술 개발 등 스마트건설 사업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내에서 무인 자율작업 기술 개발을 위해 건설기계 제조회사와 통신회사가 제휴한 것은 최초다.

두 회사는 5G 통신망과 드론, 센서, MEC, 초저지연 영상전송 기술 등을 활용, 건설·토목 등 작업 현장에서 자율작업 및 원격제어가 가능한 건설기계를 개발, 실증 중이다.

MEC(Mobile Edge Computing)는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사용자와 가까운 곳에 서버를 위치시켜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로, MEC가 적용되면 데이터 전송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실제 지난해 4월 독일 뮌헨바우머 전시회에서 한국과 독일간 약 8500km 원격제어를 선보였다. 시연에서는 현지(뮌헨)와 인천 간 U+5G가 적용된 두산인프라코어 굴삭기 원격제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향후 LG유플러스는 5G 기반 B2B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산업의 4차 산업혁명인 스마트 건설을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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