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미국 텍사스에 신규 혈액원 개원

입력 2020-01-10 14: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CAM 직원들이 미국 텍사스주 에딘버그에 위치한 GCAM 신규 혈액원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C녹십자)
▲GCAM 직원들이 미국 텍사스주 에딘버그에 위치한 GCAM 신규 혈액원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C녹십자)

GC녹십자는 미국 현지법인 GCAM(Green Cross America)이 신규 혈액원을 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현지시간) 문을 연 신규 혈액원은 미국 텍사스주 에딘버그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대 5만 리터의 원료혈장 생산이 가능하다.

이로써 GC녹십자는 미국 내 총 열 두 곳의 자체 혈액원에서 최대 65만 리터에 달하는 양질의 원료혈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혈장 안의 필요한 성분만을 고순도로 분리한 의약품인 혈액제제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원료혈장 공급처가 확보돼야 한다. GC녹십자는 2009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혈액원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지난해에도 미국 텍사스주와 캘리포니아주에 혈액원을 설립한 바 있다.

박성익 GCAM 대표는 “안정적인 혈장 확보는 북미 혈액제제 시장 진출에 기반이 되는 만큼 중장기적인 계획 하에 추가적인 혈액원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며 “연내 두 곳의 혈액원을 추가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057,000
    • +0.91%
    • 이더리움
    • 4,399,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658,500
    • +1.78%
    • 리플
    • 750
    • -0.53%
    • 솔라나
    • 206,500
    • +1.37%
    • 에이다
    • 657
    • -1.2%
    • 이오스
    • 1,154
    • -2.12%
    • 트론
    • 174
    • -0.57%
    • 스텔라루멘
    • 158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2.44%
    • 체인링크
    • 20,230
    • +1.2%
    • 샌드박스
    • 636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