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ㆍSK하이닉스, 또 최고가…시총 30% 육박

입력 2020-01-10 16: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또 다시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10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54%(900원) 상승한 5만9500원에 종가 기준 최고가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장중 한 때는 5만9700원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가를 찍기도 했다.

이 영향으로 우선주인 삼성전자우도 0.31% 상승한 4만8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우는 장중 4만930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SK하이닉스도 이날 장중 한때 9만9700원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다만 장 마감 직전 소폭 하락해 –0.10%(100원) 내린 9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찍고 반등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기대감에 두 대장주는 연일 최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하루 전만 해도 삼성전자는 5만86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운 바 있다. SK하이닉스도 전날 종가 9만9000원을 기록, 10만 원대로 진입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았다.

주가가 연일 고점을 경신하면서 두 회사의 시가총액은 계속 커지는 모양새다.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이날 355조2021억 원으로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대비 23%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도 4.66%에 달하며 두 대장주가 합쳐 30%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성덕 됐다!" 정동원, '눈물의 여왕' 보다 울컥한 사연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37,000
    • +1.54%
    • 이더리움
    • 4,773,000
    • +6.3%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2.58%
    • 리플
    • 753
    • +1.35%
    • 솔라나
    • 206,800
    • +5.62%
    • 에이다
    • 685
    • +4.26%
    • 이오스
    • 1,184
    • -0.5%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66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50
    • +3.13%
    • 체인링크
    • 20,590
    • +0.78%
    • 샌드박스
    • 667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