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중국 매출 확대 기대 ‘매수’-이베스트투자

입력 2020-01-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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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13일 신제품 확대 효과로 중국 시장 침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8000원을 제시했다.

심지현 연구원은 “2020년은 중국 춘절의 일자 차이로 연초, 연말 가수요가 감소할 수밖에 없었다”며 “그러나 타오케노이 김스낵, 중국 내 신제품 확대 효과로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상쇄돼 시장 예상치보다는 개선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심 연구원은 “국내에서 견조한 브랜드 라인 다수가 중국에 새롭게 출시될 전망이며, 타오케노이 김스낵 상품 판매효과 역시 기대할 수준이다”며 “타오케노이는 중국에서 태국으로 역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는 베트남과 러시아로 확대될 전망이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하반기 베트남에서 양산빵과 쌀과자의 생산 능력이 각각 30%, 300% 증가했는데 이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카테고리별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스낵, 파이 이외 신제품 역시 초기 시장형성 후 고성장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그는 “중국에서 신제품 출시 지속, 매대 확보 및 거래처 증가 등으로 영업망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중량 증가로 스낵 실질 가격을 인하하고, 고품질 감자를 사용하는 등의 전략을 통해 스낵 점유율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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