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등 대기업 회사채 발행은 이어진다

입력 2020-01-14 07:04 수정 2020-01-1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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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자금 유입에 따른 낙수효과, 1월 회사채 발행시장 장밋빛

▲2020년 1월 예정 수요예측 금액 등급별 분포 (자료 삼성증권)
▲2020년 1월 예정 수요예측 금액 등급별 분포 (자료 삼성증권)
신용등급이 우호적인 기업을 중심으로 회사채 시장에 봄바람이 불 전망이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1월 말까지 남아 있는 수요예측 예정금액은 2조 2000억 원으로 크지 않다.

수요예측에서 남은 금액으로도 어느 정도 수요를 채울 것으로 분석된다. 추가 유입 자금도 고려하면 경쟁률도 치열할 전망이다.

삼성증권 김은기 연구원은 “1월 수요예측은 주로 우량 등급 위주로 양호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올해 1월은 설 연휴로 인해 작년보다 수요예측 금액이 크게 작았으나, 2월 수요예측 금액은 1월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가 그만큼 따라 주지 못하면 첫 단추를 잘 끼웠던 회사채 수요예측은 좋은 시작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열기가 금방 식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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