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은천동ㆍ노원구 월계동 등 4곳, 집수리 지원 혜택 받는다

입력 2020-01-21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표=서울시)
(표=서울시)

서울 관악구 은천동 정비구역 해제지역, 관악구 청림동 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 광진구 구의동 최고고도지구 일대, 노원구 월계동 골목길 재생사업지 등 4곳이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신규지정되면서 집수리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21일 전날 열린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정비사업 해제 지역, 최고고도지구, 골목길 재생사업지 등 총 4곳을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은 종전 서울시의 다양한 집수리 지원 정책 혜택을 받았던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과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외에도 집수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정한 구역이다. 서울시는 이번 지원을 위해 '서울특별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해당 제도를 신규 도입했다.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된 저층주택이 60% 이상인 △관리형 주거환경관리사업 예정지 △정비구역 해제지역 △경관·고도지구 △골목길 재생사업 구역 등은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됐다.

구역으로 지정되면 ‘서울가꿈주택 사업’의 집수리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 유형에 따라 공사비의 50~100%, 최대 2000만 원 이내의 비용을 지원받는다. 또 집수리 공사비 저리융자 사업인 서울시 ‘주택개량 융자지원 사업’ 혜택도 받는다. 이전에는 서울시가 시중금리의 2%를 보조했다면, 지정 이후에는 연 0.7%로 저리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노후화된 저층 주택이 밀집돼 집수리가 꼭 필요한 지역에서 서울시 집수리 지원 사업을 통해 낡고 오래된 주택을 수리할 수 있도록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78,000
    • +3.08%
    • 이더리움
    • 4,537,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0.98%
    • 리플
    • 732
    • +0.41%
    • 솔라나
    • 211,900
    • +6.16%
    • 에이다
    • 685
    • +3.32%
    • 이오스
    • 1,150
    • +5.6%
    • 트론
    • 159
    • -1.24%
    • 스텔라루멘
    • 166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050
    • -0.1%
    • 체인링크
    • 20,230
    • +2.85%
    • 샌드박스
    • 653
    • +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