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신임 임원, ‘봉사활동’으로 첫발…‘함께 멀리’ 나눔 실천

입력 2020-01-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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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시작돼 연례활동으로 자리매김한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2020 신임 임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그룹 신임 임원들이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설 명절 음식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2020 신임 임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그룹 신임 임원들이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설 명절 음식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 신임 임원들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임원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한화그룹은 21일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있는 ‘강화도우리마을’에서 지난해 12월 연말인사에서 승진한 신임 임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신임 임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함께 멀리’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화그룹은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2008년부터 13년째 ‘신임 임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을 진행한 강화도우리마을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안정적 일자리와 함께 직업 재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직업 재활시설로, 대한성공회서울교구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임 임원들은 강화도우리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40여 명과 함께 전 부치기, 동그랑땡 빚기 등 설 명절 음식 만들기 활동을 함께 했다.

평소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장구와 북, 꽹과리 등을 직접 연주해보는 사물놀이 체험 활동을 비롯해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활동도 함께 했다. 아울러 강화도우리마을 발달장애인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준비한 설 선물과 새해 덕담을 담은 카드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건설 이윤환 상무는 “신임 임원으로서 새해 첫 출발을 의미 있는 곳에서 시작하게 됐다”며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었고 그들과 ‘함께 멀리’ 갈 수 있다는 교감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하지 못한 신임 임원들은 각 사업장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설맞이 임직원 봉사활동에 참여해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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