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샤프란 아우라 신규 모델 '펭수' 발탁

입력 2020-01-21 14:18 수정 2020-01-21 14: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다 오염 줄이기 위해 '미세 플라스틱 OUT' 홍보할 것

(사진제공=LG생활건강)
(사진제공=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섬유유연제 ‘샤프란 아우라’의 신규 모델로 ‘펭수’를 발탁했다.

EBS(한국교육방송공사) 연습생인 펭수는 방탄소년단(BTS)과 같은 슈퍼스타가 되기 위해 고향인 남극에서 헤엄쳐 온 열 살 펭귄이다. 솔직하고 당당한 말투와 톡톡 튀는 행동으로 10~40대에 이르는 폭넓은 팬층을 갖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남극의 청정 바다에서 살다 온 펭수와 바다 오염을 줄이기 위해 미세플라스틱(일명 향기 캡슐)을 뺀 섬유유연제 샤프란 아우라의 콘셉트를 접목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샤프란 아우라는 수(水) 생태계를 교란하는 향기 캡슐을 넣지 않고도 은은한 향이 오래 유지되도록 개발한 섬유유연제다.

향기 캡슐로 불리는 섬유유연제 속 미세플라스틱은 빨래 후 건조된 옷에서 향이 지속하도록 향 성분을 감싸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헹구는 과정에서 상당수 하수로 유입돼 하천과 바다를 오염시키고 일부는 옷감에 붙어 피부와 접촉한다. LG생활건강은 2018년 8월부터 모든 섬유유연제에 향기 캡슐을 넣지 않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펭수는 샤프란 아우라의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하기 가장 적합한 캐릭터”라면서 “논란이 되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51,000
    • +1.97%
    • 이더리움
    • 4,286,000
    • +4.59%
    • 비트코인 캐시
    • 645,500
    • +4.53%
    • 리플
    • 723
    • +0.84%
    • 솔라나
    • 235,500
    • +4.81%
    • 에이다
    • 665
    • +4.56%
    • 이오스
    • 1,135
    • +1.98%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51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750
    • +3.52%
    • 체인링크
    • 22,460
    • +3.41%
    • 샌드박스
    • 620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