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소속·산하기관 2871개 건설현장, 설 체불액 0원"

입력 2020-01-22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금 직접지급제 효과 커…2018 추석 이후 체불 0원 달성

국토교통부는 설을 앞두고 소속기관과 산하기관 건설현장 2871곳에 대한 임금 체불 상황을 전수 점검한 결과, 체불액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건설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 대금은 물론 기계 대금도 체불액이 없는 것으로 지난 2018년 추석 이후부터 체불액이 발생하지 않았다.

그간 국토부는 매년 설과 추석에 앞서 정례적으로 체불 상황을 점검하고 명절 전 체불 해소를 독려해 왔다. 특히 지난해 6월 19일 건설사의 임금 유용을 차단하는 공공발주자 임금 직접지급제가 시행된 것이 현장에 안착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건설산업은 대표적인 임금 체불 취약분야로, 체불은 대다수가 비정규직·일용직 근로자인 건설근로자의 생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였다"며 "명절뿐만 아니라 상시적으로 체불 발생을 구조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년도 의대 증원분 1469명·총정원 4487명…법원 제동 ‘변수’, 입시 혼란↑
  • "제로 소주만 마셨는데"…믿고 먹은 '제로'의 배신?
  • "긴 휴가가 좋지는 않아"…가족여행은 2~3일이 제격 [데이터클립]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미스코리아·하버드 출신' 금나나, 30세 연상 재벌과 결혼설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롯데의 봄'도 이젠 옛말…거인 군단, 총체적 난국 타개할 수 있나 [프로야구 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96,000
    • +0.29%
    • 이더리움
    • 4,234,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599,500
    • +3.27%
    • 리플
    • 730
    • +3.69%
    • 솔라나
    • 192,900
    • +11.18%
    • 에이다
    • 643
    • +4.38%
    • 이오스
    • 1,123
    • +7.36%
    • 트론
    • 174
    • +2.96%
    • 스텔라루멘
    • 154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650
    • +1.91%
    • 체인링크
    • 19,270
    • +5.82%
    • 샌드박스
    • 606
    • +3.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