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전성기 ‘장충체육관’…재개장 5년 만에 145만 명 관객 돌파

입력 2020-01-22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충체육관 전경 (사진 = 서울시)
▲장충체육관 전경 (사진 = 서울시)

서울시설공단은 17일 재개장 5주년을 맞은 중구 장충체육관이 누적 입장객 145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63년 개관한 장충체육관은 보수공사를 통해 2015년 1월 체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재개관했다. 배구ㆍ농구ㆍ핸드볼 등 모든 실내 스포츠경기가 열릴 수 있으며, 콘서트, 포럼, 기업행사 등 다양한 행사 개최가 가능하다.

장충체육관은 재개관 후 올해 17일까지 누적 관객 145만300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년간 장충체육관 행사 대관 일은 279일이다. 장충체육관 1년 대관 일은 △2019년 279일 △2018년 281일 △2017년 241일 △2016년 233일 △2015년 195일로 매년 다수의 경기와 행사가 개최됐다.

장충체육관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배구단인 우리카드 남자배구단과 GS칼텍스 여자배구단의 홈경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배구경기 145회를 비롯해 농구, 국제태권도, 유도, 치어리딩, 이종격투기 대회 등 총 188회의 체육행사가 열렸다.

또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팬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행사는 총 99회 개최됐다. 일반 행사 177회를 비롯해 장충체육관에서는 5년간 총 464회의 행사가 1229일간 펼쳐졌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서울시설공단은 2015년 리모델링 후 장충체육관의 과거 영광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충체육관이 더욱 많은 시민 여러분들에게 사랑받는 서울의 대표적 문화체육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48,000
    • -0.24%
    • 이더리움
    • 4,584,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732,000
    • -1.08%
    • 리플
    • 786
    • +1.68%
    • 솔라나
    • 222,900
    • +0.32%
    • 에이다
    • 745
    • +0.4%
    • 이오스
    • 1,210
    • +0.67%
    • 트론
    • 163
    • +1.24%
    • 스텔라루멘
    • 16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2,900
    • -0.68%
    • 체인링크
    • 22,110
    • -1.03%
    • 샌드박스
    • 695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