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A-소비자원, 주요 가전기업과 간담회…화재사고 저감 활동 점검

입력 2020-01-22 15: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21일 충북 한국소비자원 본원에서 한국소비자원 및 가전제품 사업자 정례협의체 8개사 CS(고객서비스) 부문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노후 가전제품 화재사고 저감 등 그간의 활동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조성 의지를 다짐했다. (사진제공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21일 충북 한국소비자원 본원에서 한국소비자원 및 가전제품 사업자 정례협의체 8개사 CS(고객서비스) 부문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노후 가전제품 화재사고 저감 등 그간의 활동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조성 의지를 다짐했다. (사진제공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국내 가전기업들이 모여 노후 가전제품 화재사고 저감 등 그간의 활동성과를 점검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한국소비자원 및 가전제품 사업자 정례협의체 8개사 CS(고객서비스) 부문 임원들과 간담회를 21일에 충북 한국소비자원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전제품 사업자 정례협의체는 지난 2017년 소비자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발족했으며,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SK매직, 오텍캐리어, 위니아대우, 위니아딤채, 쿠첸, 휴롬 등 8개사가 활동 중이다.

협의체에서는 가전제품 사용 소비자의 위해 예방 및 권익 강화를 위하여 ‘가전사업자 정례협의체 자율안전규약’을 만들었다.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텔레비전, 식기건조기 등 6개 가전제품에 대해 화재사고 감축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 결과 소방청 화재통계 기준으로 지난해에는 화재사고가 전년 대비 10.8%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KEA와 협의체 참여기업은 가전제품의 열악한 설치사용 환경이나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노후제품의 화재사고가 빈번하고, 최근에는 사망사고까지 발생하는 등 피해가 확대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의사항을 제작·배포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6개 대형가전의 화재사고 저감을 목표로 5월에 에어컨 화재예방 안전점검 서비스를 추진했다. 11월에는 10년 이상 경과된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보유한 소비자들 대상으로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대우, 위니아딤채 4개사에서 냉장고 및 김치냉장고 무상점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총 28만 건 이상의 안점점검을 실시했다.

정례협의체 참여사들은 업계의 자율적인 시장안전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野 소통 열어둔 尹, 이재명 언제 만나나
  • 또 한동훈 저격한 홍준표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되었을 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28,000
    • +2.02%
    • 이더리움
    • 4,502,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712,500
    • +2.74%
    • 리플
    • 737
    • -0.14%
    • 솔라나
    • 207,100
    • +3.09%
    • 에이다
    • 670
    • +0.45%
    • 이오스
    • 1,119
    • +1.45%
    • 트론
    • 161
    • -2.42%
    • 스텔라루멘
    • 163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700
    • +0.2%
    • 체인링크
    • 20,270
    • +2.84%
    • 샌드박스
    • 64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