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소비자에 인정받은 현대차, 베뉴 등 신차품질평가 1위 휩쓸어

입력 2020-01-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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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파워 IQS 조사 결과 5개 차종이 차급별 1위 기록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19 인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현대자동차의 베뉴 등 5개 차종이 '최우수 품질상'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제공=J.D.파워)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19 인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현대자동차의 베뉴 등 5개 차종이 '최우수 품질상'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제공=J.D.파워)

현대자동차 베뉴 등 5개 차종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21일 발표한 인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차급별 '최우수 품질상(Segment Winner)'을 휩쓸었다.

이번 평가는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판매된 13개 브랜드 총 66개 모델을 대상으로 신차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하는 방식을 통해 구매 고객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다. 점수가 낮을수록 고객의 품질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이디파워는 모두 7개 차급에서 가장 높은 품질의 자동차를 발표했고, 이 중 5개 차종의 현대차가 차급별 1위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경차 부문 상트로(54점) △소형차 부문 엘리트 i20(57점) △중형 부문 신형 베르나(63점) △소형 SUV 부문 베뉴(52점) △SUV 부문 크레타(63점)가 각각 차급별 최고 품질 차량에 선정됐다.

현대차는 이번 품질 평가 결과가 향후 판매와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 형성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출시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베뉴가 최고 품질상을 수상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베뉴는 지난해 인도시장에서 총 7만여 대가 판매되며 현대차의 인도 전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최근에는 권위를 자랑하는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인도 자동차 산업이 침체한 가운데 신차품질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품질 향상 활동을 통해 인도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베뉴’.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베뉴’. (사진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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