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주택 화재…태국인 3명 숨져

입력 2020-01-25 22:26 수정 2020-01-25 22: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전남 해남의 김 공장 숙소에서 불이 나 태국인 노동자 3명이 숨졌다.

25일 오후 3시 37분쯤 해남군 현산면의 외국인 노동자 숙소로 사용하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10대와 119 구조 대원 2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숙소 내부를 태운 뒤 진화됐으나 욕실에서 2명, 거실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외국인들은 모두 30대 중반으로 남성 2명과 여성 1명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21일 오후부터 이곳에서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침부터 싸우는 소리가 났는데, 불이 날 당시 폭발음은 들리지 않았다"라는 이웃 주민 진술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과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블랙스톤 회장 “AI붐에 데이터센터 급증…전력망 과부하 엄청난 투자 기회”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비트코인, 6만1000달러도 위태롭다…‘ETF 매도’ 직격 [Bit코인]
  • 푸바오 중국 근황 공개…왕죽순 쌓아두고 먹방 중
  • [르포] "팔 사람은 진작 다 팔았다"…금·달러 고공행진에도 발길 뚝
  • “자물쇠 풀릴라” 뒷수습 나선 쿠팡…1400만 충성고객의 선택은?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11: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09,000
    • -4.33%
    • 이더리움
    • 4,467,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3.17%
    • 리플
    • 734
    • -0.94%
    • 솔라나
    • 197,900
    • -2.85%
    • 에이다
    • 665
    • -2.49%
    • 이오스
    • 1,095
    • -1.44%
    • 트론
    • 163
    • -2.98%
    • 스텔라루멘
    • 16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00
    • -2.3%
    • 체인링크
    • 19,600
    • -1.85%
    • 샌드박스
    • 642
    • -0.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