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산업 '글로벌 지속가능 생태계' 조성에 참여

입력 2020-01-27 10:11 수정 2020-01-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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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A 발표 ‘지속가능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 10대 원칙’ 추진

▲ 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 경제 포럼에 참석한 SK이노베이션 김준 사장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 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 경제 포럼에 참석한 SK이노베이션 김준 사장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세계 배터리 동맹(GBA)의 '지속가능한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10대 원칙'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GBA는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 경제 포럼에서 배터리 산업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경제적 가치를 키우고, 동시에 환경 및 사회적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 결성된 글로벌 연합체다.

이 연합체에는 학계, 원소재 기업, 배터리 기업 등 배터리 산업의 발전에 꼭 필요한 전후방으로 연계된 60개 이상의 조직이 참여한다. 국가 단위로는 콩고가 참여했고, 우리나라에서는 SK이노베이션이 참여 중이다.

GBA는 설립 목적을 충실하게 수행하기 위해 2020 세계경제포럼을 통해 10가지 지향점을 정하고, 다수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이를 발표했다.

10대 원칙에는 △배터리 생산성 극대화 및 재사용ㆍ재활용을 통한 순환 경제 추진 △온실가스 배출의 투명성 확보 및 감축 등 저탄소 경제 구축 기여 △질 높은 일자리 창출, 지역밸류 창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사장은 GBA 발표자료를 통해 “GBA가 2030년까지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지속할 수 있는 벨류체인을 만들기 위한 지향점과 10가지 원칙을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비전과 시간적인 목표가 SK이노베이션이 친환경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려는 ‘그린 밸런스2030에 정확히 일치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이 SK그룹 차원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 평가에 따르면 배터리 비즈니스가 저탄소 중심의 성장을 주도해 나가는 것으로 입증돼, SK가 배터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것”이라며 “지속할 수 있는 벨류체인을 위해서 정확한 측정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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