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순발행 줄어드나, 금리 추이 “회사채, 은행차입이나 CP 등 대체유인 약해”

입력 2020-01-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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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AA- 수익률 곡선 추이 (자료 한국투자증권)
▲회사채 AA- 수익률 곡선 추이 (자료 한국투자증권)
회사채 순발행 유인이 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8일 한국투자증권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1월은 발행액은 4조 2000억 원대로 추산된다. 이중 상환액은 3조 2698억 원으로 순발행 규모는 1조 원에 못미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해 1월에는 발행액이 7조 5910억 원, 상환액은 3조 5349억 원으로 순발행 규모는 4조 561억 원에 달했다 .

한국투자증권 김기명 연구원은 “최근 금리 추이를 보면 은행차입이나 CP 등을 회사채로 대체하는 발행 수요는 크지 않다”면서 “작년에는 장단기 금리 역전현상이 나타나면서 조달금리 경감 차원에서 CP 등 단기차입을 회사채 등 장기차입으로 대체하려는 경제적 유인이 강하게 있었지만 최근 10년 구간 까지 수익률 곡선이 정배열 한 모습인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경제적 유인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은행차입을 회사채로 대체하는 경향도 약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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