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웹보드 게임 규제완화 기대 ‘매수’-한국투자

입력 2020-01-2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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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NHN에 대해 29일 웹보드 게임의 규제완화에 이어 올해 용비불패M, 크리티컬옵스 등 추가 모바일 게임 신작 출시가 예정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제시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NHN의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3801억 원, 영업이익은 48.4% 늘어난 246억 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며 “핵심인 게임사업부의 경우 성수기 효과, 주요 모바일 게임들의 타 인기 IP와의 콜라보 효과 등에 힘입어 매출이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장기간 NHN의 주가는 게임사업부의 성과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왔는데, 이는 게임사업부의 마진이 높아 매출 증가시 이익개선의 폭이 크기 때문이다”며 “올해는 4월 이후 웹보드게임의 규제완화가 예정돼 게임사업부의 근원적인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완화 예정인 규제는 10만원 이상 손실 시 24시간 접속금지 항목 부분으로, 그간 사업자의 서비스 가입자당 평균 수익(ARPU) 하락에 큰 영향을 미쳤다. 웹보드 게임의 매출회복은 일시적인 게 아니라 장기적인 이익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데이터3법의 국회 통과로 페이코를 중심으로 핀테크 사업이 더욱 구체화할 전망이다”며 “이를 통해 결제 및 광고 사업부의 수익성도 점차 개선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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