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해 성과급 규모 축소…연봉 22~38%

입력 2020-01-29 15: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도체 부문 29%, 무선사업부 28% 받아

삼성전자 직원들이 올해 가장 많게는 연봉의 38%에 이르는 성과급을 받는다. 작년 연봉 50%의 성과급까지 받았던 것에 비해 줄어든 규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1일 초과이익성과급(OPI)을 지급할 예정이다.

소속 사업부의 1년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안에서 개인 연봉의 최고 50%를 지급한다.

올해는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가 연봉 38%의 성과급을 받게 됐다.

지난해 OPI 최대치인 연봉 50%의 성과급을 받은 반도체 사업부 직원들은 올해 연봉의 29%를 받는다. 이외에도 무선사업부 성과급은 28%, 가전사업부는 22%로 확정됐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8월 이례적으로 예상 지급률을 공지해 DS 부문 성과급을 연봉의 22∼30% 수준으로 전망했다. 또 무선사업부는 24∼28%, 네트워크사업부는 31∼39%로 예상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587,000
    • -0.96%
    • 이더리움
    • 4,479,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1.06%
    • 리플
    • 753
    • +3.86%
    • 솔라나
    • 210,100
    • +0.05%
    • 에이다
    • 725
    • +8.53%
    • 이오스
    • 1,157
    • +2.3%
    • 트론
    • 160
    • +0.63%
    • 스텔라루멘
    • 166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50
    • -0.66%
    • 체인링크
    • 20,520
    • +2.45%
    • 샌드박스
    • 665
    • +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