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해석만 수백 가지…나홍진 감독 “맞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다” 흥미진진

입력 2020-01-2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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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곡성' 포스터)
(출처=영화 '곡성' 포스터)

영화 ‘곡성’이 OCN에서 방송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곡성’은 한 마을에 낯선 외지인(쿠니무라 준 분)이 나타나고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작한다. 경찰 종구(곽도원)는 딸 효진(김환희)이 직접적인 피해자가 되며 외지인과 맞서게 되고 여인 무명(천우희)의 등장에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갈등한다.

영화는 러닝타임 내내 관객과 진실을 놓고 줄다리기한다. 이에 ‘곡성’은 유독 관객의 ‘해석’이 2차 생산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룰 두고 나홍진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나도 봤다. 쇼킹하고 대단했다”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나홍진 감독은 “해석 중에 맞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었다. 이 영화는 보는 사람의 생각에 따라 달라지는 작품”이라며 “‘곡성’은 러닝타임 내내 관객과 줄다리기 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도 수많은 댓글 줄 하나로 여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6년 5월 개봉한 영화 ‘곡성’은 6,879,989명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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