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만난 김기문 회장 “소부장 자립화 꾸준한 추진 동력 유지해야”

입력 2020-01-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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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 개최

▲성윤모(왼쪽) 산업부장관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30일 간담회에서 만났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성윤모(왼쪽) 산업부장관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30일 간담회에서 만났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이 만나 중소기업의 산업, 통상, 에너지 분야 현안을 논의했다.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성윤모 산업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가 열렸다. 성윤모 장관은 2018년 산업부 장관 취임 뒤 두 번째로 중기중앙회를 방문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정태 메인비즈협회 회장, △전현경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와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중앙회 회장단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산업정책, 중소기업지원, 표준․인증, 에너지 분야에 대한 35개 현안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산업정책, 중소기업지원 분야에서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상생협력 기술개발 활성화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CEPA 국가 확대 △원료재생업의 제조업 분류 지원 △뿌리산업 현장 전문인력 교육기관 설립 △대기업의 국내 동산업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등이 건의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일본 수출규제 등에 대응해 소재․부품․장비 산업 자립화를 위한 중소기업들과 정부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수요․공급기업과 정부, 유관단체 모두 단기 성과에 매몰되지 않는 꾸준한 추진 동력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윤모 장관은 “소재․부품․장비 100대 핵심품목 공급 안정화, 수요-공급 기업간 협력모델 발굴 및 지원으로 흔들리지 않는 산업 구조를 확립하겠다”며 “1분기 수출 플러스 전환과 수출 체질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이 우리 수출에 주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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