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과Q&A] 액션스퀘어 “관리종목 탈피 노력…올해 영업 흑자 전환 가능”

입력 2020-02-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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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RPG게임 전문 개발사 액션스퀘어가 올해 관리종목 탈피에 주력한다.

현재 관리 종목 사유는 영업 실적과 관련된 것으로 올해는 흑자전환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내부에선 해외 시장 게임 출시와 IP 사용료 수취로 영업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업이익 흑자가 관리종목 지정 해소 요건이다.

-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추가됐다. 상장폐지 우려는 없나?

“ 연속 영업손실 기준점은 2016년이다. 당사는 2015년 스팩 합병을 통해 상장했다. 상장을 진행한 2015년 실적은 포함되지 않는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개년 적자로 관리종목 지정이 된 것이다. 따라서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 5년 연속 영업손실에 따라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받게 될 것이라는 주장은 잘못된 루머다.

올해는 흑자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안정화를 위해 작년 말까지 임직원 수를 200여 명에서 30여 명으로 대폭 축소했다. 내부 조직의 슬림화로 회사 비용절감뿐만 아니라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카카오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블레이드2 for Kakao’의 계약금이 액션스퀘어 매출로 인식돼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지난해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률이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해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당사는 지난해 2018년도 외부 감사 과정에서 최근 2사업연도에 걸쳐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률이 50%를 초과하면서 관리종목에 지정된 바 있다. 현재 최대주주인 와이제이엠게임즈를 포함한 투자자들이 지난해 11월 17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자본이 증가했다. 이로 인해 올해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률이 44.24%를 기록하면서 상장폐지 우려는 해소됐다.”

- 최대주주인 와이제이엠게임즈와 사업적 시너지는?

“지난해 11월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액션스퀘어 경영권을 인수했다. 김연준 와이제이엠게임즈 부사장이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액션스퀘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액션스퀘어는 블레이드, 삼국블레이드 등 인기 액션RPG 게임 IP를 보유한 게임 개발사이며, 와이제이엠게임즈는 VR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선도하는 회사다. 양사가 보유 중인 게임 라인업과 역량을 공유한다면 사업적 시너지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올해 신작 출시 계획은?

“‘삼국블레이드’는 액션스퀘어가 보유하고 있는 검증된 인기 IP 중 하나로 올해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출시는 네시삼십삼분에서 진행하며 상반기 전세계(중국제외) 동시 오픈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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