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사자’에 2240선 회복

입력 2020-02-14 17: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외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48%(10.63포인트) 상승한 2243.59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홀로 945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억, 1085억 원을 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 행정부 관계자들이 ‘코로나19로 중국의 무역협상 불이행 가능성이 높다’는 발언을 하는 등 관련 이슈가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다”고 짚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1.69%), 의료정밀업(1.26%), 서비스업(1.05%)이 강세를 보였고 건설업(-1.36%), 섬유의복업(-1.30%), 운수창고업(-0.65%)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1.81%), SK하이닉스(2.45%), 네이버(1.08%), LG화학(0.49%), 현대차(0.38%), 셀트리온(1.40%), 삼성SDI(0.15%)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19%), 현대모비스(-0.84%), LG생활건강(-1.00%), 포스코(-0.68%) 등이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19%(1.30포인트) 오른 688.91에 거래를 끝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6억, 313억 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홀로 347억 원을 팔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 뒤늦은 대처에…아미 근조화환·단월드 챌린지까지 [해시태그]
  • '선별적 대화'…의사협회 고립 심화 우려
  • K-치킨 이어 ‘K-식탁 왕좌’ 위한 베이스캠프…하림 푸드로드 [르포]
  • 삼성-LG, HVAC ‘대격돌’…누가 M&A로 판세 흔들까
  • 또래보다 작은 우리 아이, 저신장증? [튼튼 아이 성장③]
  • “이스라엘군, 라파 공격 앞두고 주민들에 대피령”
  • 20년 뒤 생산가능인구 1000만 명 감소…인구소멸 위기 가속화
  • '리버풀전 참패' 토트넘 챔스 복귀 물 건너갔나…빛바랜 손흥민 대기록 'PL 300경기 120골'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12: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262,000
    • -0.85%
    • 이더리움
    • 4,328,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2.13%
    • 리플
    • 761
    • +1.87%
    • 솔라나
    • 219,400
    • +6.45%
    • 에이다
    • 637
    • -0.93%
    • 이오스
    • 1,147
    • -0.61%
    • 트론
    • 167
    • -1.76%
    • 스텔라루멘
    • 154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600
    • +0%
    • 체인링크
    • 20,350
    • +0.74%
    • 샌드박스
    • 621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