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진에어도 희망휴직 받는다

입력 2020-02-18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에어 "코로나19로 인한 운항 감축에 따른 효율적 인력 운영 조치"

▲진에어 항공기 (뉴시스)
▲진에어 항공기 (뉴시스)

진에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이 어려워지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휴직을 받기로 했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4월 15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최소 1주에서 최대 12개월까지 무급 휴직을 신청받는다.

진에어 관계자는 "일본 여행 수요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한 운항 감축에 따른 효율적 인력 운용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진에어 외에 다른 항공사들도 코로나19 여파로 희망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정규직 캐빈(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희망 휴직 신청을 받고 있으며 다음달에도 희망 휴직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운항ㆍ객실 승무원 대상으로 진행했던 무급휴가 제도를 전 직원 대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에어서울과 티웨이항공 등도 희망 휴직을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11,000
    • +0.22%
    • 이더리움
    • 4,328,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1.74%
    • 리플
    • 724
    • +0%
    • 솔라나
    • 240,300
    • +1.01%
    • 에이다
    • 666
    • -0.6%
    • 이오스
    • 1,124
    • -1.23%
    • 트론
    • 170
    • -1.73%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1.48%
    • 체인링크
    • 22,780
    • +1.24%
    • 샌드박스
    • 619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