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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물갈이 '속도전'...친박ㆍ강남 대거 컷 오프

입력 2020-02-23 13:47 수정 2020-02-23 15:42

'인물난' 숙제로 남아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이른바 ‘친박’ 세력과 강남지역 현역 의원들을 대거 공천에서 배제하는 등 본격적인 ‘물갈이’에 나서고 있다.

통합당은 친박 핵심으로 통했던 윤상현(인천 미추홀을) 의원과 강남 3구를 지역구로 둔 이혜훈(서울 서초갑), 이은재(서울 강남병) 의원을 한꺼번에 컷오프 했다. 이혜훈 의원은 새로운보수당 출신이고, 이은재 의원은 바른정당 복당파다. 두 의원 모두 비박계로, 향후 공관위의 물갈이 칼끝이 친박과 비박을 가리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에 ‘물갈이 1순위’로 거론됐던 대구·경북(TK) 지역 현역과 이른바 ‘양지’에 공천 신청서를 냈던 비례대표 초선 의원들도 대거 컷오프 선상에 오르거나, 지역구 조정에 들어갈 가능성이 작지 않다. 이대로 가면 총선기획단의 목표인 ‘현역 50% 물갈이’ 목표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도 대두된다.

다만 물갈이 지역에 투입할 인재가 부족하고 통합 세력 간 공천 갈등, 올드보이의 귀환 등이 공관위가 풀어야 할 숙제라는 지적이다.

당장 예비후보자풀 자체가 양질이어야 하지만, 일부 지역의 경우 현역보다 못한 후보로 본선을 치르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더욱 ‘인재 심기’의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험지인 한강벨트를 이끌어갈 대표 선수가 마땅치 않다는 지적도 있다. 여기에 통합 세력 간 공천 갈등도 공관위로선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공관위 일각에서는 새보수당 유승민계 현역 의원 중 일부에 대해서는 전략공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옛 한국당 의원들 사이에선 새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옛 안철수계 의원들이 ‘공천 배려’를 받는 것 아니냐며 경계하는 기류도 감지된다. 정치권에선 공관위가 이 같은 공천 갈등의 산을 무난히 넘길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공천 갈등 해소 여부가 물갈이 성적표와도 직결된다고 볼 수 있다.

자칫 통합 세력 간 공천 기준이 공정하다는 평가를 받지 못할 경우, 이에 불복한 탈당·무소속 출마가 속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전직 의원을 지낸 ‘올드보이’들이 이번 공천 심사에 대거 등장해 재기를 노리는 것도 통합당으로선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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