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바두마리치킨, 배달 수요 증가에 올해 신규 가맹점 벌써 20개 오픈

입력 2020-02-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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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된 경기 불황과 인건비·임대료 상승 등에 코로나19 악재까지 겹치면서 자영업 시장이 벼랑 끝에 내몰렸다. 반면 배달 외식업 시장은 높은 인기를 끌면서 그 중에서도 치킨창업이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치킨 소자본 창업 대표 브랜드인 티바두마리치킨은 배달수요 증가로 올 들어서만 신규 오픈한 가맹점이 20여개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티바두마리치킨은 거품없는 창업비용을 앞세워 창업 비수기기에도 꾸준한 가맹점 오픈이 가능했다.

티바두마리치킨은 신규창업이나 업종변경, 브랜드변경 시 기존의 시설을 최대한 활용한다. 인테리어와 시공비를 줄일 수 있도록 만들어 예비창업자들의 효율적인 예산 책정을 돕고 있다. 아울러 올해에는 20주년 기념으로 가맹비, 보증금, 로열티를 면제해 주고 간판·썬팅 비용지원과 100만원 상당의 주방집기류 등도 지원하고 있다.

티바두마리치킨은 스토어닥터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가맹점 관리자는 슈퍼바이저(SV)로 불린다. 하지만 티바두마리치킨은 단순 관리 개념을 넘어 가맹점 치유라는 부가적인 개념을 더해 스토어닥터로 명명하고 있다. 이들이 가맹점을 밀착 관리하는 시스템을 스토어닥터케어 시스템이라 한다.

티바두라미치킨 관계자는 “스토어닥터케어시스템은 가맹점이 효율적으로 운영돼 매출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치유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점주와 본사간의 신뢰를 비롯해 감성적인 만족도와 의욕을 높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스토어닥터는 월 2회 이상 가맹점을 정기 방문해 매장 운영 및 위생관리를 해준다.

체계적인 교육시스템도 갖췄다. 티바두마리치킨은 20여년간 꾸준히 직영점 운영을 통해 각종 매뉴얼을 개선하고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가맹점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가맹점 수익 극대화를 위한 노력도 티바두마리치킨의 장점이다. 치킨 이외에 수제아삭킹새우, 우동떡볶이 등의 사이드메뉴로 가맹점의 객단가를 높여 마진을 극대화했다. 치킨과 새우, 떡볶이를 세트로 묶은 치새떡은 사이드 메뉴 가운데 히트 메뉴로 자리잡았다.

배달 수수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도 가맹점 확대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가맹점 매출 상승을 위해 배달어플 프로모션 비용의 70% 지원 등을 진행해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가맹점의 매출 상승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트로트가수 홍진영을 전속모델로 발탁해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치면서도 광고비용 전액은 본사에서 부담한다. 또한 가맹점 매출 증진을 위해 세스코, 올레KT, 문화상품권 3사(해피머니상품권,문화상품권,도서문화상품권) 등의 업체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른 상품권 수수료는 전액 본사에서 부담한다.

티바두마리치킨 관계자는 “철저한 상권분석과 개별 점포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소자본 치킨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구원투수가 되겠다”라며 “2020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아 가맹점과 상생, 고객에게는 최고의 제품을 제공,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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