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2억 원 규모 1.5% 융자 지원

입력 2020-03-02 11:11 수정 2020-03-02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인시장 방역 모습. (출처=서울 종로구)
▲통인시장 방역 모습. (출처=서울 종로구)

서울 종로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종로구는 관내 중소상공인을 상대로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업체당 1년 거치 4년 상환 조건으로 2억 원 이내 금액을 1.5% 저리에 융자 지원한다.

종로구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고자 ‘종로사랑상품권’을 200억 원 규모로 발행하기도 했다. 상품권 구매 시 7%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발행 초기나 명절 전후 등 특별판매 기간에는 3% 할인이 추가된다.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이며 4월까지는 100만 원으로 확대된다.

종로구는 지난달 13~21일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광장시장, 통인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27곳을 방역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예방수칙 포스터 등을 배부했다.

또 ‘코로나19 특별자금 지원’ 및 ‘코로나19 대응 공공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 협력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26,000
    • -0.42%
    • 이더리움
    • 4,195,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2.38%
    • 리플
    • 721
    • +0.28%
    • 솔라나
    • 231,700
    • +2.16%
    • 에이다
    • 675
    • +6.97%
    • 이오스
    • 1,134
    • +1.52%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000
    • +0.96%
    • 체인링크
    • 22,860
    • +18.75%
    • 샌드박스
    • 614
    • +1.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