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식약처 마스크 수입 절차 간소화

입력 2020-03-11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관세청)
(자료=관세청)

관세청과 식품의약안전처는 마스크의 원활한 국내 수급을 위해 마스크 수입통관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9일부터 한시적으로 전국 34개 세관에 ‘마스크 수입 신속통관 지원팀’을 운영한다.

지금까지 보건용(수술용 포함) 마스크를 수입하는 경우 장기간 소요되는 식약처 수입허가를 받아야 하고, 세관의 통관 심사 및 물품검사를 받아야 통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보건용(수술용 포함) 마스크 경우에도 구호·기부용 및 기업의 직원 지급용으로 수입하는 경우 식약처는 수입요건확인 면제를 추천하고, 세관에서도 통관심사를 최소화해 신속한 수입이 가능해진다. 또 상업 판매용은 기존처럼 식약처 수입(품목)허가를 받아야 하나, 식약처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수입허가를 내주기로 했다.

아울러, 관세청은 보건용이 아닌 일반 마스크의 경우에는 특별한 의심점이 없으면 수입신고 즉시 통관을 허용하고 있다.

마스크 수입 관련 각종 문의 및 지원이 필요한 경우, 가까운 관할 세관의 마스크 수입 신속통관 지원팀에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280,000
    • +0.67%
    • 이더리움
    • 4,359,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2.04%
    • 리플
    • 743
    • -0.67%
    • 솔라나
    • 203,800
    • -0.39%
    • 에이다
    • 642
    • -2.58%
    • 이오스
    • 1,145
    • -1.72%
    • 트론
    • 171
    • -1.72%
    • 스텔라루멘
    • 154
    • -1.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450
    • -1.84%
    • 체인링크
    • 20,060
    • +0.5%
    • 샌드박스
    • 627
    • -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