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6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녹색기후기금 이사회 연기 검토

입력 2020-03-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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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일까지 일자ㆍ장소 변경 여부 등 결정

(출처=녹색기후기금)
(출처=녹색기후기금)
올해 6월 인천 송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녹색기후기금(GCFㆍGreen Climate Fund) 이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

13일 기획재정부는 26차 GCF 이사회가 올해 6월 21~25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나 GCF 공동의장진(캐나다, 파키스탄)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이사진과 협의해 내달 13일까지 일자 및 장소 변경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CF는 UN기후변화협약 재정매커니즘 운영기구로서 개도국의 기후변화대응 지원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2012년에 본부를 한국(인천 송도)이 유치한 바 있다.

한편 이달 8~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25차 GCF 이사회에서는 GCF의 향후 4년간(2020~2023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전략적 계획, 신규 사업 및 인증기구 승인을 논의했다.

GCF는 2020~2023년간 GCF의 비전·목표와 우선순위를 담은 전략적 계획과 관련해 국가 주인의식, 적응사업 확대, 민간금융 참여와 같은 전략적 우선순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26차 이사회에서 최종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총 6건(1억7000만 달러)의 사업이 승인됐으며 이를 포함할 경우 GCF가 추진 중인 사업은 총 129건(56억 달러)다. 아울러 총 2개 기구(부탄, 몽골 금융기구)를 인증하는 내용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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