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광주 쌍동지구 아파트 공사 수주

입력 2020-03-17 1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약 1975억 원 규모…공동주택 1108가구

▲한라 '광주쌍동1지구' 조감도. (한라)
▲한라 '광주쌍동1지구' 조감도. (한라)

한라는 지엘쌍동도시개발에서 발주한 경기 광주 쌍동지구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쌍동리에 연면적 16만6516㎡ 규모로 공동주택 1108가구(13개동, 지하3층~지상 22층, 전용면적 62~84㎡)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 규모는 약 1975억 원이다.

단지명은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로, 올해 5월 착공·분양해 2023년 2월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경강선 초월역 인근에 위치해 판교역까지 4정거장,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5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성남~장호원 간 지방도와 광주~원주 고속도로(초월IC)에 인접해 판교ㆍ성남ㆍ분당 등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쌍동초등학교(가칭)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내 주출입구와 부출입구 주변에 통학버스 승차장과 대기공간이 만들어지고, 단지 사이에는 보행자 전용도로가 함께 조성된다. 단지 동, 서측으로 곤지암천과 백마산이 있고 인근에 어린이공원, 소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라 관계자는 "올해 서울ㆍ수도권을 비롯해 주요 대도시 핵심지역에 민간사업용지를 매입하고 자체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중소규모 정비사업과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등 주택분야 역량을 보다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버이날 고민 끝…2024 어버이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전 세계 41개국에 꽂은 ‘K-깃발’…해외서 번 돈 6% 불과 [K-금융, 빛과 그림자 上]
  • 쿠팡, 1분기 매출 첫 9조원 돌파…영업이익은 61%↓ ‘뚝’
  • 단독 이번엔 ‘갑질캐슬’?…KT와 공사비 갈등 중인 롯데건설, 하도급사에 ‘탄원서 내라’ 지시
  • "어버이날 쉬게 해주세요" [데이터클립]
  • “대출 당일 바뀐 주담대 금리…기준금리 따라 달라져요”
  • "정몽규 축협 회장 사퇴하라" 축구 지도자들도 나섰다
  • PSG, 골대 불운에 눈물…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좌절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11: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04,000
    • -1.62%
    • 이더리움
    • 4,257,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2.15%
    • 리플
    • 737
    • -3.03%
    • 솔라나
    • 209,300
    • -5.34%
    • 에이다
    • 623
    • -2.66%
    • 이오스
    • 1,114
    • -3.05%
    • 트론
    • 171
    • +1.79%
    • 스텔라루멘
    • 152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800
    • -2.26%
    • 체인링크
    • 19,770
    • -3.7%
    • 샌드박스
    • 609
    • -2.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