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LGD 사장 “OLED 중심 핵심 경쟁력 강화…경영환경 선제적 대응”

입력 2020-03-20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디스플레이, 제35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됐다.

LG디스플레이는 20일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LG디스플레이 러닝센터에서 제3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 경영 실적 및 2020년 경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2019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승인(사내이사 2명) △이사 보수한도 승인(45억 원) 등 총 3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 심화와 판가 하락세 지속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매출은 23조4756억 원, 영업손실 1조3594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반면, OLED로 사업구조 전환을 준비해온 결과, TV사업 내 OLED TV 매출비중이 2018년 24%에서 2019년 34%로 대폭 증가했다.

이사 보수 한도는 어려운 경영환경을 반영해 전년(85억 원) 대비 47% 감소한 45억 원으로 결정했다.

이날 대표이사로 선임된 정호영 사장은 주주 서한을 통해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과 산업 내 치열한 경쟁상황 속에서도 OLED 중심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점 추진 과제는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경영 방향을 밝혔다.

이어 그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경영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점을 고려, 사업 운영상의 핵심 리스크 뿐 아니라 새로운 기회 요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위기 극복 의지를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568,000
    • +8.08%
    • 이더리움
    • 4,446,000
    • +5.48%
    • 비트코인 캐시
    • 670,500
    • +8.85%
    • 리플
    • 759
    • +3.69%
    • 솔라나
    • 208,300
    • +7.37%
    • 에이다
    • 666
    • +4.88%
    • 이오스
    • 1,170
    • +2.54%
    • 트론
    • 175
    • +1.16%
    • 스텔라루멘
    • 158
    • +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00
    • +11.22%
    • 체인링크
    • 20,150
    • +4.24%
    • 샌드박스
    • 641
    • +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