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제낙스, 관리종목 지정 우려 51.13%↓

입력 2020-03-2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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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에프앤가이드)
(자료제공=에프앤가이드)

한 주간(3월 16일~20일) 코스닥 지수는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인해 전주 대비 56.25포인트 내린 467.75에 마감했다. 개인이 6258억 원 순매도한 가운데 외인과 기관은 각각 3712억 원, 2263억 원 순매수했다.

◇ 멕아이씨에스, 양압지속유지기 유럽 CE 취득 소식에 67.66%↑ =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멕아이씨에스다.

멕아이씨에스는 지난 17일 자사의 양압지속유지기(HTF700)가 유럽 의료기기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기기는 산소치료가 필요한 경도 환자부터 중등도 저산소증, 호흡곤란증, 만선폐쇄성폐질환 등에 사용된다.

회사 측은 공시를 통해 향후 유럽 전 지역 유통망 확보와 가정호흡치료에 대한 별도의 유통망 공급 등의 계획도 밝혔다. 공시 다음 날인 18일부터 이틀간 회사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테크건설은 지배구조 개편 소식에 19일부터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하며 58.99% 상승했다.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 이테크건설은 OCI 그룹 산하 삼광글라스와 군장에너지, 이테크건설의 합병 및 분할 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지분구조 개편에 따른 경영효율성과 지배구조 투명성 등의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피씨엘과 씨젠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진단시약 제품에 대한 이들 기업의 수출을 허가했다는 소식에 각각 66.04%, 37.79% 급등했다.

◇ 제낙스,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51.13%↓ =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제낙스다.

제낙스는 지난 13일 내부결산 시점에서 관리종목 지정 우려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관리종목 지정 우려 사유는 △자본잠식률 50% 이상 △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 손실 발생 △최근 4사업연도연속 영업손실 발생 등이다.

강원은 19일 하루 가격제한폭(30.00%)까지 떨어지는 등 41.18% 하락했다. 회사 측은 감사보고서 제출과 관련해 감사의견에 문제가 있다는 악성 루머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감사의견에 대한 어떤 결론이 도출되지 않은 상황이며 거절 의견이나 상장폐지라는 유언비어 및 악성 루머가 돌고 있는데 사실과 다르다”며 “허위사실 유포로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관계 기관에 수사의뢰 등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 에이스토리(-49.78%), 이노와이즈(-47.19%), 비디아이(-40.88%), 엠플러스(-40.38%)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자료제공=에프앤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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