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수석부회장, 현대차ㆍ모비스 주식 89억 원어치 추가 매입

입력 2020-03-24 14:29 수정 2020-03-24 14: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로 주가 크게 하락…책임경영 의지 보여주기 위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그래픽=이투데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그래픽=이투데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식 89억 원어치를 추가로 매입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차 주식 6만5464주를 6만8567원에, 현대모비스 주식 3만3826주를 13만2825원에 각각 매입했다. 총 89억8160만 원 규모다.

전날 약 190억 원어치의 현대차 주식 13만9000주와 현대모비스 주식 7만2552주를 매입한 지 하루 만에 다시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이다.

주요 임원의 경우 자사주 매입 이후 3거래일 이후부터 8거래일 사이에 관련 내용을 공시해야 한다.

이번 자사주 매입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올해 초 12만1000원으로 시작한 현대차 주가는 23일 종가 기준 6만8900원까지 떨어졌다. 현대모비스 역시 1월 초 25만4000원이던 주가가 같은 날 기준 13만3500원으로 반 토막 났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수요 위축과 생산 중단 사태가 반복된 상황이 영향을 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뉴욕증시, 파월 “금리 인상 희박” 비둘기 발언에 안도…다우 0.23%↑
  • 단독 상호금융 '유동성 가뭄'…'뱅크런' 사실상 무방비
  • MZ 소통 창구 명성에도…폐기물 '산더미' [팝업스토어 명암]
  • "예납비만 억대"…문턱 높은 회생·파산에 두 번 우는 기업들 [기업이 쓰러진다 ㊦]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금리 동결' 앞에 주저앉은 비트코인, 6만 달러 붕괴…일각선 "저점 매수 기회"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12: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33,000
    • -4.27%
    • 이더리움
    • 4,137,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590,000
    • -2.4%
    • 리플
    • 721
    • +1.69%
    • 솔라나
    • 184,600
    • +4.18%
    • 에이다
    • 630
    • +1.29%
    • 이오스
    • 1,098
    • +3.49%
    • 트론
    • 171
    • +0.59%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050
    • -3.74%
    • 체인링크
    • 18,630
    • +0.7%
    • 샌드박스
    • 595
    • +0.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