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주총, 조원태 측 추천 사외이사 김석동 등 5명 모두 선임

입력 2020-03-27 14: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진칼 주주총회가 27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주주들이 개최를 기다리고 있다.
▲한진칼 주주총회가 27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주주들이 개최를 기다리고 있다.

한진칼이 27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이 추천한 사회이사 후보자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등 전원을 통과시켰다.

선임된 사외이사들은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박영석 서강대 교수, 임춘수 마이다스PE 대표, 최윤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동명 법무법인 처음 대표변호사 등 5명이다.

이들 5인 모두 과반수 이상 찬성표를 얻어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특히 김석동 사외이사 후보 선임안에 대해 표결을 붙인 결과, 해당 안건이 주주 찬성 56.39%, 반대 43.44%, 기권 0.17%로 가결됐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3년 3월까지다.

한편, 이 날 당초 오전 8시50분에 열릴 예정이었던 한진칼 주총은 주요 주주간 위임장 사전 확인 작업이 지연되며 3시간 가량이 지나서야 시작됐다.

한진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이날 취재진은 물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주주 뿐 의 주총장 출입을 제한하고, 일정 간격을 두고 좌석을 배치해 예년 주총의 3분의 1 수준인 100여석만 마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민희진 '운명의 날'…하이브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오늘(17일) 심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알리 이번엔 택배 폭탄…"주문 안 한 택배가 무더기로" 한국인 피해 속출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14: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75,000
    • -0.06%
    • 이더리움
    • 4,082,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2.06%
    • 리플
    • 717
    • +0.14%
    • 솔라나
    • 225,700
    • +0.98%
    • 에이다
    • 645
    • +1.74%
    • 이오스
    • 1,110
    • +0.18%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00
    • -0.8%
    • 체인링크
    • 21,790
    • +12.73%
    • 샌드박스
    • 603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