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비상임이사까지 '코로나19 위기 극복 급여 반납' 동참

입력 2020-03-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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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민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비상임이사까지 임금 반납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박일준 사장을 비롯한 동서발전 경영진과 처·실장급 직원이 연말까지 급여를 반납하기로 한 데 이어, 5명의 비상임이사도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급여의 5% 내외를 반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동서발전은 이번 임금 반납으로 마련한 재원 2억여 원을 상반기 본사와 전 사업소 소재 지역, 신규건설 추진 지역에 신속 집행해 지역경제 살리기와 취약계층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동서발전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탁했으며 전국 사업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 방역·소독 활동 및 손소독제, 마스크 등 구호물품 전달, 방역인력 대상 격려용 간식 지급 등 총 1억3300만 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

박 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임금 반납을 결정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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