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내수 부진에… 상가 거래 '쑥', 가격 '뚝'

입력 2020-03-31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 제공=상가정보연구소)
(자료 제공=상가정보연구소)

내수 부진에 따른 경기 침체 여파로 자영업자 폐업이 증가하면서 전국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늘었다. 하지만 평균 거래가격은 크게 떨어졌다. 월세 수익을 제대로 못 올리는 건물주들이 상가 건물을 급매로 처분한 영향으로 보인다.

31일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2월 상업용 부동산(판매시설) 거래량은 1443건으로 작년 동기(1185건) 대비 258건(21.8%) 늘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의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가 1267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87.8%를 차지했다. 작년 동기(1038건) 대비 229건 늘었다.

거래량이 가장 크게 증가한 곳은 서울(167건 증가)이다. 이어 △인천(88건 증가) △광주(10건 증가) △대전(9건 증가) △부산(8건 증가) 등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거래량이 줄어든 곳은 3곳으로 대구(31건)가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고, 울산(12건 감소)과 경기지역(10건 감소)이 뒤를 이었다.

올 들어 전국 상업용 부동산의 거래량은 늘어난 반면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약 916만 원으로 전년 동기(1187만 원) 대비 271만 원 하락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 감소가 지속되면서 거래량은 늘었지만 평균 매매가격은 내렸다"며 '최근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시장 충격도 커 당분간 침체 분위기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과급 15%’ 어디까지 양보했나…삼성 노사, 막판 절충안 뜯어보니
  • 딱 걸린 업자?…'꿈빛 파티시엘' 팝업 관문 퀴즈 [해시태그]
  • 블라인드 '결혼' 글 급증…부정적 이야기가 '절반' [데이터클립]
  • "물도 안 사먹을 것"⋯방탄소년단 '축제'에 대체 무슨 일이 [엔터로그]
  • 전세난에 매물까지 줄었다…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 ‘AI 버블론’ 일축해버린 엔비디아 젠슨 황⋯“에이전틱 AI 시대 왔다” [종합]
  • 단독 이용철 방사청장 캐나다行…K잠수함 60조 수주전 힘 싣는다
  • 단독 “투자 조장 금지”…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이벤트 줄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124,000
    • +0.23%
    • 이더리움
    • 3,165,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564,000
    • +2.17%
    • 리플
    • 2,038
    • +0.34%
    • 솔라나
    • 129,500
    • +1.89%
    • 에이다
    • 374
    • +1.08%
    • 트론
    • 541
    • +1.5%
    • 스텔라루멘
    • 220
    • +3.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80
    • -0.22%
    • 체인링크
    • 14,500
    • +1.75%
    • 샌드박스
    • 109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