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 작품 도난, 그림 가치만 81억…어떤 작품이길래?

입력 2020-04-0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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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 라런 미술관에서 도난당한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봄 뉘넌의 목사관 정원'. (로이터/연합뉴스)
▲싱어 라런 미술관에서 도난당한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봄 뉘넌의 목사관 정원'. (로이터/연합뉴스)

네덜란드 한 미술관에서 후기 인상파 거장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이 도난을 당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휴관 중이던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 동부 싱어 라런미술관에 있던 고흐의 1884년 작품 '봄 뉘넌의 목사관 정원'(Parsonage Garden at Neunen in Spring)을 도둑맞았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도둑들은 이날 오전 3시 15분 미술관의 유리문을 부수고 침입해 고흐의 작품을 도난해 갔으며, 경보기가 작동해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범인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도난된 고흐의 작품 '봄 뉘넌의 목사관 정원'은 최고 600만 유로(약 81억3000만 원) 상당의 가치가 있는 제품으로, 전시를 위해 네덜란드 북부흐로닝언에 있는 흐로닝어르 미술관에서 대여한 것이었다. 이 작품은 교회 탑을 배경으로 나무에 둘러싸인 정원에서 한 사람이 서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한편, 경찰은 법의학, 예술품 도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팀이 영상을 분석하고 주변을 탐문하며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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