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호평받은 제네시스 G80, "독일차 장악 럭셔리 세단 시장에 신선함 줘"

입력 2020-04-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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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제네시스,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ㆍ신형 플랫폼 등 후한 점수 받아

▲해외의 주요 자동차 매체가 제네시스 신형 G80의 디자인과 엔진 등 다방면을 호평했다.  (사진제공=제네시스)
▲해외의 주요 자동차 매체가 제네시스 신형 G80의 디자인과 엔진 등 다방면을 호평했다. (사진제공=제네시스)

해외의 주요 자동차 매체가 제네시스 신형 G80의 디자인과 엔진 등 다방면을 호평했다.

6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미국의 유명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는 ‘우리는 새로운 G80에 감동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G80에 적용된 제네시스 브랜드의 새 디자인 언어는 독특하고 우아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GV80에 선보인 대형 크레스트 그릴과 쿼드램프를 예로 들며 새로운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에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1(Motor1)’도 G80에 대해 “GV80을 통해 먼저 선보인 독창적인 외관을 세단 형태에 맞게 잘 해석해 적용했다”며 “이런 디자인은 독일차가 장악한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매우 신선하게 다가온다”고 평가했다.

자동차 전문 매체 ‘잘롭닉(Jalopnik)’은 “이전 G80에서 선택할 수 있던 5.0ℓ V8 엔진이 빠져 아쉽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디자인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외관뿐 아니라 내부 디자인에도 후한 점수를 줬다.  (사진제공=제네시스)
▲외관뿐 아니라 내부 디자인에도 후한 점수를 줬다. (사진제공=제네시스)

외신은 G80의 외관뿐 아니라 내부 디자인에도 후한 점수를 줬다.

‘모터트렌드(Motor trend)’는 ‘새로운 럭셔리 세단을 만나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인테리어 품질은 어떤 경쟁 모델에도 뒤지지 않는다. 비상등과 시동 버튼이 대시보드 우드 트림에 어떻게 적용됐는지 살펴보라”고 언급했다.

카앤드라이버도 “새로운 G80은 존재감이 넘치며, 진정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며 “가죽, 오픈 포어 우드, 대시보드 금속 장식 등의 품질이 좋아 보이고, 특히 대시보드 디자인이 압도적이다”라고 평가했다.

모터1 역시 “G80은 나무, 가죽, 알루미늄 등 여러 최고급 소재를 동원해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로드앤트랙(Road&Track)’은 “깔끔하고 미니멀 한 디자인과 고급 소재로 인테리어를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와 함께 3세대 G80의 인테리어 디자인 테마인 ‘여백의 미’가 의도하는 바를 독자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G80은 3세대 신형 후륜구동 플랫폼으로 공차 중량을 125㎏ 줄였고 연비와 동력 성능도 개선했다. 외신은 이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했다.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Autoblog)’는 “새 엔진과 멋진 기능들”이라는 표현과 함께 “제네시스는 엔진만 업그레이드한 게 아니다. 알루미늄을 비롯한 경량화 소재를 적용해 이전 G80 대비 125kg이 가벼워졌다”고 언급했다.

로드앤트랙은 ‘신형 G80은 BMW 5시리즈의 강력한 맞수’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새로운 후륜구동 플랫폼과 최고출력 375마력인 3.5 터보 엔진은 즐거움을 줄 것”이라는 평가를 하며 “매우 흥미롭다”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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