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금융 회장, 4개월간 임금 40% 반납

입력 2020-04-06 11:36 수정 2020-04-06 13: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영진도 20~30% 동참…'코로나 19' 지원 재원으로 활용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4월부터 7월까지 월 급여의 40%를 반납한다.

DGB금융지주는 코로나19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김태오 회장을 포함한 지주 및 은행의 경영진, 금융계열사의 CEO들이 임금을 일부 반납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금융계열사(증권, 생명, 캐피탈, 자산운용)의 CEO들은 같은 기간 월 급여의 30%를, DGB금융지주 및 DGB대구은행의 임원 역시 월 급여의 20%를 반납한다.

반납된 급여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포함한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태오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진의 급여 반납으로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면서 신속한 금융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134,000
    • -0.08%
    • 이더리움
    • 4,471,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1.76%
    • 리플
    • 736
    • -0.41%
    • 솔라나
    • 208,400
    • -0.1%
    • 에이다
    • 686
    • +2.08%
    • 이오스
    • 1,135
    • +1.52%
    • 트론
    • 160
    • -0.62%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00
    • -2.84%
    • 체인링크
    • 20,390
    • -0.15%
    • 샌드박스
    • 642
    • -0.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