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 발표…"코로나19 진정 후 적극 추진"

입력 2020-04-07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궁과 월지. (사진제공=이하 한국관광공사)
▲동궁과 월지. (사진제공=이하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곳곳의 유망한 야간관광자원과 프로그램을 모아 '야간관광 100선'을 7일 발표했다.

야간관광은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관광공사가 올해 추진 중인 신규 핵심 사업이다. 관광공사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야간관광 100선' 선정 작업에 착수,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및 전문가 추천, SK텔레콤 T맵의 야간시간대 목적지 빅 데이터(281만 건)를 통해 약 370개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했다.

이를 토대로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실시, 야간관광 매력도, 접근성, 치안‧안전, 지역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100선을 선정했다.

야간 관광 100선으로 최종 선정된 곳은 덕수궁 돌담길(서울), 달맞이언덕 문탠로드(부산), 김광석 다시그리기길(대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 대동하늘공원(대전), 시티투어 생태탐방(울산), 별마로천문대(강원), 서산해미읍성(충남), 중앙탑 일원(충북), 여수 해상케이블카(전남), 전주 문화재야행(전북), 통영밤바다 야경투어(경남), 월영 야행(경북), 라이트 아트 페스타(제주도) 등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했다.

▲화성행궁 야간개장.
▲화성행궁 야간개장.

관광공사는 야간관광을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의 회복 및 경기 부양 방안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에 비해 치안이 우수하고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육성하면 관광객 체재일수 확대에 따른 관광소비와 함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진정 국면에서 내‧외국인 관광객 취향에 맞게 야간관광 100선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428,000
    • +6.12%
    • 이더리움
    • 4,335,000
    • +3.61%
    • 비트코인 캐시
    • 638,500
    • +7.49%
    • 리플
    • 745
    • +2.76%
    • 솔라나
    • 203,100
    • +5.89%
    • 에이다
    • 658
    • +3.3%
    • 이오스
    • 1,172
    • +5.02%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57
    • +2.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950
    • +7.72%
    • 체인링크
    • 19,730
    • +4.28%
    • 샌드박스
    • 635
    • +5.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