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김동현, 황혼 이혼…"마음고생 시킨 아내 편안하게 살았으면"

입력 2020-04-29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가수 혜은이, 배우 김동현 부부가 황혼 이혼했다.

29일 더팩트에 따르면, 혜은이, 김동현 부부는 이미 지난해 7월 협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1990년 결혼해, 30년째 결혼 생활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김동현의 사업 실패와 억대 빚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

김동현은 2012년과 2016년에도 사기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지난해에는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측근에 따르면 김동현이 '당신(혜은이)을 너무 많이 고생시켜서 미안하니까 이제라도 좀 편안하고 좀 자유스럽게 살기 바란다'라고 이혼을 요청했고, 이에 혜은이가 이혼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혜은이는 지난 1975년 '당신은 모르실 거야'로 데뷔했다. '진짜 진짜 좋아해', '제3한강교' 등의 히트곡으로 '혜은이 신드롬'을 낳으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았다. 김동현은 1978년 영화 '마지막 겨울'로 데뷔한 42년 차 중견 배우다. 데뷔 이후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0: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712,000
    • -2.49%
    • 이더리움
    • 2,777,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485,800
    • -6.49%
    • 리플
    • 3,352
    • +1.21%
    • 솔라나
    • 184,300
    • -0.7%
    • 에이다
    • 1,041
    • -3.7%
    • 이오스
    • 741
    • +0.95%
    • 트론
    • 333
    • +0.91%
    • 스텔라루멘
    • 405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90
    • +1.25%
    • 체인링크
    • 19,450
    • -1.22%
    • 샌드박스
    • 40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