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미약품, 사노피에 수출한 당뇨신약 권리반환 '하락'

입력 2020-09-09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미약품 주가가 약세다. 다국적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가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권리를 최종 반환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한미약품 주가는 전일 대비 6500원(-2.13%) 내린 29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8일(현지 시각) 사노피 측은 지난 2015년 확보한 한미약품의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권리반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5월 사노피는 에페글레나타이드 반환 의사를 한미약품에 통보한 바 있다.

이에 사노피에서 진행하던 당뇨치료게 관련 임상시험 역시 중단된다. 에페글레나타이드 관련 임상 3상은 전 세계 약 300개 임상센터에서 6000여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었다.

한편 한미약품은 당뇨치료제가 아닌 다른 적응증 탐색 및 병용요법 연구, 새로운 파트너링 체결 등 새로운 기회를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사노피가 진행하던 5건의 임상 3상 자료를 모두 넘겨받고, 그중 오는 10월 완료하는 1건은 한미약품이 마무리하기로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30,000
    • +0.52%
    • 이더리움
    • 4,317,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2.33%
    • 리플
    • 722
    • -0.28%
    • 솔라나
    • 240,100
    • +0.33%
    • 에이다
    • 663
    • -0.6%
    • 이오스
    • 1,122
    • -1.15%
    • 트론
    • 170
    • -1.73%
    • 스텔라루멘
    • 149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50
    • +2.7%
    • 체인링크
    • 22,900
    • +1.78%
    • 샌드박스
    • 616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