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오토 바이오사이언스, 뇌질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FDA에 1상 IND 신청

입력 2021-05-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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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지놈앤컴퍼니의 자회사 사이오토 바이오사이언스가 뇌질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SB-121’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SB-121’은 지놈앤컴퍼니 자회사 사이오토 바이오사이언스의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자폐증을 주요 적응증으로 하는 뇌질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다. 이번 FDA의 IND 이후 사이오토 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에서 자폐증(ASD) 환자들을 대상으로 ‘SB-121’ 반복투여를 통한 안전성과 초기 유효성을 확인하는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SB-121’은 전임상시험에서 자폐증 완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체내 옥시토신 분비를 장시간 유지해주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SB-121’은 건강한 산모의 모유에서 유래한 락토바실러스 루테리(Lactobacillus reuteri 이하 L.reuteri) 단일 균주로 개발된 뇌질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로, 자폐증(ASD) 증상 완화에 영향을 미치는 옥시토신 분비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또 사이오토 바이오사이언스의 마이크로바이옴 독자 플랫폼 ABT플랫폼 (Activated Bacterial Therapeutics™) 기술을 적용해 균주의 체내 안정성과 효능을 높였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기존 자폐증(ASD)을 겨냥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치료제가 개발된다면, 안전한 혁신신약으로 새로운 시장을 열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 사이오토 바이오사이언스 인수 이후 본격적인 임상 돌입과 함께 향후 산후우울증(PPD)와 과민성 대장증후군(IBS) 등의 다양한 뇌∙장질환 치료제로서 적응증 확대 가능성을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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